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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안녕하세요! 꿀잼기계공학입니다. 회사 이전 및 기계기사 시험 준비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블로그를 좀 비웠습니다. 이 블로그 외에도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는데요. 네이버 블로그에 기사 시험 후기를 작성하면서 일반기계기사 작업형 시험까지 모두 완료했네요. 네이버 블로그에 실기 필답형실기 작업형에 대한 제 소감을 적어두었으니, 여기에는 차기 계획과 피드백을 기록하려합니다. 

 

 


시험 해 본 결과 ... 무엇이 부족했나..


 제 생각에는 필답형과 작업형 모두 시간을 잘 못 배분했다는 생각이 드네요. 이 블로그에도 제 계획표까지 올려가며 해보려했으나, 7월달 시험치는 실기를 6월달에 해버리는 바람에 계획이 다 틀어졌다고 생각합니다. 네... 최소 두 달 전에 준비해야할 시험을 한 달전에 준비했기 때문에 좀 망했네요. 

 또한, 일반기계기사 시험 필답형이 몇 년 전에 비해서 조금 헷갈리게 출제해두었네요. 덕분에 점수 왕창 날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다른 건 몰라도 나사 문제... 맞출 수 있는 것인데, 단위가 생소하게 톤 단위로 나오는 바람에 결국...ㅠㅠ

 작업형 또한 안타깝게도 어설프게 마무리되었어요. 작업형에서 고려해야할 건 딱 두 가지였네요. 생체리듬 조절과 2D 도면 배치하는 걸 많이 경험을 쌓아야겠어요..ㅠㅠ

 생체리듬 조절의 경우 5시간이란 시험시간동안 볼일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시험 전날 되도록이면 뭐 많이 안먹은 상태에서 시험을 쳐야 5시간동안 풀 집중해서 시험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다 아는 부품들인데... 3D는 얼마 안걸리는데 2D 도면 배치와 치수 배치, 공차 배치에서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걸리네요... 그리고 3D 부품 배치의 경우 인벤터에서 컬러로 나오면 흑백으로 글씨를 꼭 바꿔야겠더군요. 안그러면 도면 탬플릿에 글자가 안뽑혀요.. 엉엉엉ㅇ....

 


차기 일반기계기사 준비는??


 일반기계기사..중요한 자격증이라 생각합니다. 왜 일반기계를 따야하느냐? 공기업을 가기 위해서지요. 솔직히 말해서 중소기업 좋나 싫습니다. 지금 중소 오래다녀봐야 비전도 없을 뿐더러... 10년 일해도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보다 못한 돈 받아야 되지요. 자괴감은 덤이고요. 그렇기에 35살 이전에 얼른 공기업으로 이직하려고요. 중소 오래다녀봐야 전문성 못 쌓고, 전문성이 없으면 앞으로 40대 이후가 불투명해져요. 뭐 중소기업 나온다고 이직이 잘 되고 그럴리는 없지요. 한 곳에 오래있어도 결국 짤리게 되니, 얼른 공기업으로 튀어야져 ㅎㅎ. 공기업을 목표로 하는 다른 이유는, 블라인드 채용때문이죠. 대기업의 경우 지금 중소경력과 제 나이로는 절대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, 그렇기에 공기업 말고는 답이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죠. 공기업 기술직군에 서류 점수에서 후달리지 않으려면 일단 자격증이 하나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일반기계기사를 꼭 따려고요. 건설기계설비기사는 하나 따두었지만, 그걸론 부족하니까요. 

 

 이제 차기 일반기계기사에 대해서 언급하자면, 11월달에 시험을 쳐야할 것 같네요. 하하하... 항공기사랑 좀 같이 준비해야해서 마이 힘들겠네요. 아무래도 휴가가 있는 8월달에 항공기사를 , 추석이 있는 9월에 일반기계기사 실기를 확실히 잡아둬야 올해 하반기에 자격증 두개가 나오겠네요. 후우... 자격증 겁나 빡세게 굴러가네요 21년은... 그래도 빡세게 해야 35이전에 공기업으로 빤스런 할 수 있으니, 꼭 힘내서 성공해봐야겠슴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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